술먹고_사람치지_말자.txt
http://gall.dcinside.com/list.php?id=tigers&no=442453&page=2&bbs=

스토커는 경찰에 신고하자.

괜히 '정의의 용사' 짓거리 하다가는 인생에 빨간줄 그이는거 일도 아니다.

4500만원 + 집유라. 솔까말 인생 반쯤 끝난거 아닌가? 거기에 소문 쫙 나면. ㄲㄲㄲ.

저 여자도 저 남자 빨간 줄 그인것 때문에 취직 안되면 저 남자 뻥 찰거라는데 한표 건다. 술먹고 지 몸 하나 간수 못한 인간의 말로 같은거겠지.
by sprinter | 2009/11/08 12:49 | 트랙백 | 덧글(9)
꼭두각시 서커스
주인공이 돌아와서 '행복하지만은 않지만' '평범하게' 또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져서' 살았습니다... 는 건 없는걸까. 주인공이 돌아와서 잘 살았다고 해서 문제될것 같지는 않은데.

어쨌든 가토의 왼팔이 돌아왔으니 C모님은 각성하라. ㄲㄲㄲ.

그러고 보니 43권이나 되다 보니까 당대의 '핫한 클리셰'들을 모두 사용했다는 생각이 든다. 적의 함정이 층층이 던전모양인건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을듯. 이런류의 컨셉은 유유백서나 봉신연의를 비롯한 '단체전'의 가장 전형적인 클리셰가 되었는바... 하긴 던전이라는게 원래 다 그런거 아니겠는감.

마지막에 시로가네의 노래로 세상이 구해진다는 컨셉은 좋기는 했는데 복선이 너무 약했다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이건 서커스지 오페라가 아니잖아?^^

그리고 악인이 막판에 '변덕'을 부려서 저렇게 되었다, 라는 것 자체는 이상하지 않은데, 그러려면 '변덕'이라는 요소에 대해서 좀 더 앞에서 강조했으면 좋았을텐데. 진화 이야기도 조금하고 변화 이야기도 좀 했지만, '변덕'이라는 이야기는 앞부분에서 약한 곳이 있었다는 생각이...


... 그래도 무지 재미있는 작품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중간에 좀 '늘어진' 것을 제외하면;;;
by sprinter | 2009/11/07 23:21 | 트랙백 | 덧글(1)
미국도 고속철의 시대가 오려나?
http://www.zdnet.co.kr/Contents/2009/11/04/zdnet20091104153538.htm

항공회사도 아니고 철도회사에 돈을 때려 박았다는건...

양키들이 자동차 + 항공기에서 다시 기차로 돌아간다는 건데...

그게 가능하다면 이유는 단 하나. 고속철이지 않을까 싶다.

미국 동부에 최근 고속철이 건설중인걸 생각해 보면, 이걸 확장하려는 것일지도.


버핏이 진짜 고속철로 미국을 덮을 생각을 하고 있다면, 아마 만국의 철덕후들이 눈이 뒤집어 지겠구만. ㅋㅋㅋ.
by sprinter | 2009/11/06 17:24 | 트랙백 | 덧글(16)
WFP의 행정비용
북한의 앵벌이, 또는…

북한이 '앵벌이 한다'는 이야기는 사실이기 때문에 그것을 부정할 생각은 전혀 없다.

하지만 WFP의 행정비용 25%의 사유가 북한이 메인일까? 나는 그건 잘 모르겠다.


대략 7만 2천톤 정도의 쌀을 보내는데 WFP에 30%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이야기로서, 그 비용이 250억원이라고 한다. 그러면 쌀 가격은 833억원 정도. 톤당 116만원. kg당 1160원이니까 중립종 국제 시세로는 맞는 듯 하다. 물론 더 싼 태국산 쌀은 국제가격이 톤당 500~600 달러를 왔다 갔다 하니까. 그 이전에는 톤당 400달러 미만이었지만... 


과거 Max 2.5억 달러까지 지원이 찍혔던 것을 생각해 보면, 실제 WFP가 소모하는 행정 비용이 25%~30% 라고 할 경우, Max 6000만 달러 정도는 행정 비용으로 소모되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 비용의 대부분이 '북한에서의 사치적 행위'나 '북한의 땡깡'으로 소모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다른것도 아니고, 절반 이상이 북한에 뇌물로 제공이 되었다고 하려면, 즉 달러가 3~4천만 달러가 직접 흘러들어갔다면 미국이 가만히 놔뒀을지도 심히 의문이며, 그정도 사이즈라면 북한의 무역 통계를 낼때 중요한 바이어스 요소의 하나가 될 것인바, 이것을 '북한의 주요수입원'으로 지칭한 사례를 본 적은 없는것 같다.


이런류의 행정 비용은 주로 '월급'에서 발생한다고 보는게 맞다. 북한지역에 들어가는 WFP 요원이라면, 당연히 제대로 훈련을 받은 사람이어야 할 것이고, 또한 위험 수당을 듬뿍 얹어줘야 할 것이다. WFP 연봉표를 알수는 없지만 대략 짐작은 해볼만한 것이 있기는 한데...


UN 연봉표를 생각해 볼때, p-1급으로 보낸다고 하더라도 연봉으로 위험수당 합쳐서 6~8만 달러정도는 기본으로 나가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는 좀 더 경험이 높은 사람들을 보낸다고 하면, 1인당 연봉+수당으로 9~10만달러쯤 찍는건 일도 아닐듯;;; 여기에 기타 잡비, 출장비 까지 합하면 백수십명만 관련되어도, 보통 1인당 인건비의 100%쯤 행정 비용이 추가 발생한다는 이야기들을 생각해보면비용으로 2~3000만 달러쯤 발생하는건 일도 아니다;;; 300명쯤 되면 5천만 달러 이상도 얼마든지 기대해 볼만 하다. 그리고 우리가 북한의 행정 조직을 믿을 수 없으면 없을수록, 북한이 믿을만 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이 비용은 커질 것이다.

사실 이건 대체될 수도 있다. 이러한 비용의 발생은 사실 국제기구를 통하는 한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국제기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부를 받아 움직이는 자선단체들은 잘 굴러가는 집단도 최소 10~20%의 비용을 행정비용으로 조달하는건 흔한 일이다. 그렇지만 북한에는 그것을 대체할만큼의 '행정조직'이 남아 있지 않은가. 그들이 국제 사회에서 신뢰를 받았다면, 아니 하다못해 쌀을 남포가 아니라 함흥에 내리는 모습만 보여주었더라도 WFP없이 그들은 25%의 추가 지원을 '공짜로'얻을 수 있었을 것. 물론 북한 정부와 공무원을 믿는니 WFP에 25%를 지급하는게 더 적절할 가망성이 높을수도 있다. -_-;;;


아무리 봐도 저정도의 비용은 '골프를 쳐서' 발생하는건 아닌것 같다. 그냥 '원래 국제기구의 인력은 비싼게' 정답일 것이다. '세계 최고수준의 공무원 대접'이 UN의 원칙이고, WFP도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 보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다. 
by sprinter | 2009/11/05 10:08 | 트랙백(1) | 덧글(40)
우리의 어떤 것
갈라파고스와 대륙의 차이

 Commented by pseudo at 2009/11/04 15:03 
제가 원래 마소 하는 일에 시큰둥하기는 해서 제 귀에만 들어온 소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초에 액티브엑스를 도입할 당시부터 웹의 개방성과 표준화에 어굿난다고 액티브엑스 쓰지 말고 대안이 없으면 서비스 시작을 늦추면서 다른 기술적 방법을 찾아 보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술에도 인적 자원과 발전 방향, 투자 정도라는 게 있고 사업 모델에도 경험이 축적되는데 한국 인터넷 사업이 액티브엑스와 실명제가 없는 해외에서 얼마나 잘 해 나갈 수 있을 지 회의적입니다. 수출만 안 하면 OK란 건 그냥 갈라파고스 일본과 다를 게 없어 보이고요.


실제 기술적인 대안에 대한 여러 논의들이 있었고, 분명히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도 적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 딴지걸 생각은 추호도 없다. 지금에 와서 볼때, 그것이 더 적절했을거라는 것에 대해서도(세계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생각해 보면) 딴지걸 생각은 전혀 없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당시 정책적 판단이 성급했을 가망성이 높은것 같다.

단지, 그 당시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면, 당시 신문지상을 휘감던, 전방위적인 이슈들을 생각해 볼때, 특히 '퀄컴에 로열티 빼앗기기' '왜 우리는 일본에 비해서 원천기술이 없는가' 'de facto standard' '우리만의 기술' '우리가 선점한 시장과 서비스' '우리의 기술이 세계의 기술이 된다' 등등등... 이 모든 표현들을 정부가 '자가발전'한 것일수도 있겠으나, 또한 그것은 남한의 시장에서의 요구이기도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선점해서 날로 먹어보자' 라는 생각을 당시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했을까?

결국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우리의 작은 시장 사이즈을 생각해 볼때 우리가 '먼저' 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독자적이지 않은 한도내에서' 시도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양키들이 수용할만 하거나 양키들이 해놓은 것 위에서 무언가를 진행하거나, 아니면 작은 시장 사이즈를 감내하거나. 우리가 먼저 표준을 만들어서 퍼트린다는 생각은, 기대만큼 용이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비 메이저 플레이어는 누군가가 해놓은 기반 또는 기초 위에서 놀아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살짝 우울하다.
by sprinter | 2009/11/04 15:20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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