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 또는 의도라...

미국이 전쟁을 내려는 의도보다 남한에 대한 북한의 해꼬지의 의도가 더 많다는건 휴전선에 널린 군대와 1,2차 연평해전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지만, 우리가 경기 북부를 개발(...)할만큼 북한의 '의도'에 관심이 없는 것은 그들이 우리와(+미군까지) 싸워서 이길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의 의도는 '현실'에 의해서 '좌절'되었으며, 우리는 걱정을 그만큼 '안'하고 산다.

100% 그런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현실 > 의도로 중요성을 갖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점은 부시와 미국에게도 적용이 된다.

미국은 '강'하고 '무적'이기는 하지만 '무한'하지는 않다. 부시는 '허세'를 부렸다.


부시의 의중이라고 하지만, 부시의 의중에는 '씨발 저놈 싫어' 말고 '돈이 없어!'도 있다.

덧글

  • FELIX 2009/06/23 09:47 # 답글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저 블러핑에 참여할 입장이 아니었던건 분명하지요.

    남한 : 부칸에 뻥카를 칠때 나는 전재산과 왼쪽 손목을 걸지요. 형님은 뭘 걸래요?
    미국 : 십만원.

    미국이 갑의 입장이고 북한이 병의 입장이라면 한국은 정의 입장쯤 되나요. 만약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가 일본언저리에만 있었어도 외교적으로 훨씬 굵은 신경이 가능했을겁니다.
  • sprinter 2009/06/23 09:52 #

    블러핑이 싫은 사람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외교 수단이 '뭉개기'와 기다리기 입니다.

    sonnet님이 지적하신 내용은 '미국에 북한에 대한 어떤 plan이 없었다' 인데, 이런 케이스야 말로 '뭉개기' 딱 좋지요. 미국은 강하지만 아무런 계획도 관심도 없다, 따라서 일이 '강경하게' 갈 경우 이를 '뭉개'는게 가능합니다. 이걸 시전하려면, 가능한한 많은 접점이 있어야 하고, 전면적인 로비도 필요하죠. 노무현 정부에게 그런 능력이 없었다고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적어도 사후적으로 보았을때, 미국은 '뭉개기' '기다리기' 가 먹힐만한 상황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Freely 2009/06/23 10:03 # 답글

    북한에 손을 내미던 중국마저 최근엔 분위기가 개판 5분 전이라 답이 않보이는건 북한 쪽이겟죠. 그러니 핵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거고 어쩌면 인도 애들 모방하려는 모습들이 일련으로 보이는데 말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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