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와 대륙의 차이
크냐 작냐의 차이밖에 없다.

미국의 시장은 크기 때문에 미국인의 취향은 '보편적'인 것이지만...

일본애들의 시장은 미국만큼 크지 않아서 '갈라파고스'다.


갈라파고스론의 핵심은, 변두리들은 변두리 답게 중앙에 빌붙어야지 독창성에 목매지 말라... 정도로 해석할수 있다.


독창성은, 어디까지나 '메이저'들에게 용납될때 가치가 있는거 아니겠는감.
by sprinter | 2009/11/04 13:48 | 트랙백(1) | 덧글(24)
트랙백 주소 : http://sprinter77.egloos.com/tb/273679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휴장 at 2009/11/04 15:20

제목 : 우리의 어떤 것
갈라파고스와 대륙의 차이 Commented by pseudo at 2009/11/04 15:03 제가 원래 마소 하는 일에 시큰둥하기는 해서 제 귀에만 들어온 소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초에 액티브엑스를 도입할 당시부터 웹의 개방성과 표준화에 어굿난다고 액티브엑스 쓰지 말고 대안이 없으면 서비스 시작을 늦추면서 다른 기술적 방법을 찾아 보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술에도 인적 자원과 발전 방향, 투자 정도라는 게 ......more

Commented by nishi at 2009/11/04 13:49
성공한 독창성은 보편적이 되는 것이고 실패하면 갈라파고스군요(그게 그 얘기....).
Commented by sprinter at 2009/11/04 13:54
사실 일본의 내수시장의 사이즈를 생각해 보면 갈라파고스로 산다고 해서 딱히 문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Commented by pseudo at 2009/11/04 13:57
그보다 실명제와 액티브엑스야말로 갈라파고스의 극한 아닌가요... 사실 최근에 한국에서 거론되는 갈라파고스 론은 남의 이야기라도 되는 듯이 떠도는데 정말 남의 이야기인가 싶은 부분이 많습니다.
Commented by sprinter at 2009/11/04 14:13
그게 딱히 갈라파고스라고 까여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당시에는 액티브엑스가 가장 나은 기술적 대안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몇년 뒤면 웹 보안의 수준이 대폭 상승해서 또 다른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만 서도;;;

더군다나 그 기술을 수출할게 아니라면, 사실 별로 필요 없기도 하구요.
Commented by pseudo at 2009/11/04 15:03
제가 원래 마소 하는 일에 시큰둥하기는 해서 제 귀에만 들어온 소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초에 액티브엑스를 도입할 당시부터 웹의 개방성과 표준화에 어굿난다고 액티브엑스 쓰지 말고 대안이 없으면 서비스 시작을 늦추면서 다른 기술적 방법을 찾아 보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술에도 인적 자원과 발전 방향, 투자 정도라는 게 있고 사업 모델에도 경험이 축적되는데 한국 인터넷 사업이 액티브엑스와 실명제가 없는 해외에서 얼마나 잘 해 나갈 수 있을 지 회의적입니다. 수출만 안 하면 OK란 건 그냥 갈라파고스 일본과 다를 게 없어 보이고요.
Commented by sprinter at 2009/11/04 15:07
아무래도 당시에는 '우리가 세계 최초여야 한다' 또는 '사실상 표준을 우리가 선점한다'는 이야기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던 시대라 아마 어렵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있고...

저는 우리만 잘 쓸 수 있으면 갈라파고스든 아니든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사실 갈라파고스화가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본애들이 굳이 갈라파고스화 되는 것에 대해서 불안을 갖는 이유도 사실은 잘 모르겠어요;;;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09/11/04 16:53
문제는 IE 에서 더이상 엑티브X를 지원안하기 시작하는데....

=3=3=33
Commented by ㅠㅠ at 2009/11/04 18:38
닥슈나이더 //
'틀립'니다. (or '사실과 다릅니다')

IE 플러그인 시스템에서 ActiveX 컨트롤을 사용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습니다. 컨트롤은 계속 지원될 겁니다.
다만 '우리식™ 공인인증체제' 에서 사용하듯이, UI 보조 등의 역할을 벗어난 사용은 기본적으로 규제되는 방향으로 갈 겁니다.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컨트롤 주제에 c:\program files\npki 폴더에 접근해서 인증서 파일을 읽으려고 든다든가..
하는 것은 원래 플러그인이 하면 안되는 짓이죠.

간단히 말해서 실버라잇이나 플래시의 IE용 플러그인은 ActiveX 컨트롤입니다. 지원이 안되면 플래시 어떻게 쓰려고요.
Commented by 다크루리 at 2009/11/04 19:05
ActiveX 의 지원은 하위호환을 위해서 "가상 모듈" 또는 "가상 머신"을 통해 지원되는 것입니다.
MS는 자신이 만든 원죄 때문에 계속 과거를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이지요. 글고 원래 Vista 기획단계부터 없애려고 했는데.. 한국을 비롯한 몇몇 나라에서 삐대기 시작해서 넣어주는 겁니다. MS가 하휘호환 하나는 목숨 걸고 하는 회사다 보니..;;

그리고 실버라이트나 플래시는 ActiveX 랑은 관계없습니다. 그리고 실버라이트가 ActiveX 컨트롤을 써도 유저는 실버라이트 위에서 디자인하면 되지 그 하부 구조는 몰라도 됩니다. 그런 이유로 실버라이트에서 돌아가도록 만든 프로그램은 맥에서도 돌아가고 윈도우에서도 돌아가고 휴대폰 위에서도 (리소스만 충분하면!!) 돌아갑니다.

그리고 Active X랑 갈라파고스랑은 관련이 없죠. 그냥 Active X는 죄악일 뿐.;;
인도는 백미러 없이 운전하죠.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 그렇게 하면 사고 나죠. 인도는 운전에 대해 갈라파고스이기도 하지만,
아무리 인도라도 백미러를 가지고 운전하는 게 안전하겠죠. ActiveX는 그런 존재입니다..;;;
Commented by ㅠㅠ at 2009/11/04 19:30
현 정부가 '오해의 정부'라고 해서 다른 분들도 오해를 하시면 매우 곤란합니다..
아 기술이야기를 하면 안되는데.. 아무도 안보게 되는데 -_-;;

ActiveX는 일종의 상표이고, 기반이 되는 COM (Component Object Model) 기술은 현재 윈도우 시스템의 뼈대입니다.
(커널이라는 말이 아니라..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다 그렇게 얽혀있다는 말씀..)

Internet Explorer는 브라우저 코어를 비롯한 여러가지 컴포넌트들이 합쳐져 있습니다. iexplore.exe의 크기를 보셨나요?
설마 IE가 그렇게 작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실 분은 없겠죠?

웹마라든지 맥쏜 브라우저라든지 더 월드라든지 하는 다른 브라우저들은 IE의 브라우저 코어(shdocvw.dll)를 가져다가 그 위에 자신들의 고유 UI와 기능을 입힙니다.
그게 가능한 까닭은 IE가 여러개의 컴포넌트로 잘 분산되어 있어서 가져다 쓰면 되기 때문이지요.

IE는 별도의 플러그인 체제를 갖춘게 아니라.. '이 컴포넌트는 플러그인 용으로 적합함' 이라는 일종의 서명이 든 컴포넌트를 플러그인으로 쓸 수 있습니다.
보안을 위해 인증서 등으로 서명되지 않은 컴포넌트는 위험하다고 차단하는 기능이 더 있을 뿐이지요.

실버라이트나 플래시와 자바가 ActiveX와 관계가 없다고 하신 부분에는.. 음.. 처음에는 잠시 할말을 잃었는데 죽 읽다보니 어떤 맥락에서 하신 말씀인지 알겠네요.
셋 다 가상머신을 구현해서 그 가상머신 위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만 짜면 되니 편해졌다고 하신 말씀으로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 가상머신이 IE와 어떻게 연동되어 굴러간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가상머신이 IE에서는 ActiveX 컨트롤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Chrome, Firefox, Safari등은 NPAPI (Netscape Plugin API) 라는 기술을 통하여 플러그인을 사용하고 있고요.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용 실버라잇, 플래시 컨트롤은 위의 기술을 사용합니다.

국내 업체들이 한때 열심히 떠들었던 x-internet 기술.. 요샌 RIA라고 하죠? 하여튼 플래시나 실버라잇 같은 기술을 (부분적으로) 제공하는 컨트롤들은 많습니다.
지금도 사내용 어플리케이션..이나 일부 고객용 사이트에서도 사용되고 있고요. 정부 통계정보 사이트에서도 봤고.. (플래시 쓰란 말이다 걍!!)

그런 쪽으로의 ActiveX 기술은 앞으로도 권장될 겁니다. 브라우저의 부족한 기능을 채워주는 식이니까요.
다만 웹에서 악성코드 검색 및 진단을 돌린다든지! 플러그인이 직접 하드디스크를 뒤진다든지! 이딴 짓은 하지 말라고 하고 있지요.

어디서 들으신 정보를 종합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매우 심각하게 "오해" 를 하고 계신 듯 하여 남겼습니다.. 오해는 정부 관계자와 청와대 사람들만 365일 해도 충분합니다 -_-;;
Commented by 다크루리 at 2009/11/05 11:11
"오해"를 한 건 아니구요. 말씀하신 기술적인 내요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단지, 운전자가 운전을 하기 위해서 엔진구조를 알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지요.
물론 프로페셔널 운전자는 좀더 잘 달리기 위해서 엔진도 공부하고..-_-.. 엔진개조도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걸 일반인에게 강요.. 또는 의무적으로 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사고가 터지거든요.;;

MS가 ActiveX를 통해서 실버라이트를 하든 플래시를 하든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허가되지 않는 사용자가 자동차 보넷을 열어보게 하면 안 됩니다.
한국의 ActiveX에 직접 조작해서 하는 방식이 갈라파고스가 된 건 맨처음 포스트의 내용처럼 시장 이슈가 아니라 기술 이슈입니다.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목적을 달성하려고 했기 때문에 표준과 거리가 멀어진 거죠.

그러니까 Active X같은 하부 구조는 웬만하면 건들려고 하지 말고, 하고 싶다면 MS의 인증을 받든가 또는 권장사항을 따르던가 합시다..-_-..
Commented by Ha-1 at 2009/11/04 13:58
'지구'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는 스퀘어 등이 일본 내수로 충분하지 않을 만큼 커지는 경우에 생기는 것이겠죠 '_'
Commented by sprinter at 2009/11/04 14:13
그렇죠.
Commented by 귀공자 at 2009/11/04 14:03
전 오늘도 어김없이 'American Standard' 변기에 볼일을 봤다는...
Commented by sprinter at 2009/11/04 14:14
오오오 미국 표준 오오오
Commented by 비로긴 at 2009/11/04 14:28
일본에서 갈라파고스론이 왕왕 거론되는 이유는 아마,
애니메이션이건 음악이건 게임이건 예전엔 지들 꼴리는 대로 만들어도 여기저기서 힛트쳐주는 '메이저' 였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아시안팝과 tv드라마 시장은 한국에, 게임기,타이틀,휴대용 음악재생기(워크만!)는 북미에 밀려나가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트렌드를 움직이던 위치가 아니었더라면 저런 곤조꺾는 반응들이 안나왔을거라고 봐요.
Commented by sprinter at 2009/11/04 14:36
그시절은 확실히 그랬습니다만, 지금은 '장인 정신이 일본을 죽인다' 같은 시대가 되어 버려서. OTL;;;
Commented by 비로긴 at 2009/11/04 14:41
아...듣고보니 또 그렇군요.
아무래도 대중적인 취향이 알아서 따라와 주는 임계치를 벗어난걸까도 싶네요.
Commented by 로리 at 2009/11/04 15:05
일본 시장 게임 판매율이 미국을 능가한 적이 있었습니다. 적어도 슈패 시절에서 플스1 시절까지는 분명히 일본 게임이 미국에서 팔리는 량도 엄청났습니다. 더군다나 미국에서 팔리는 게임은 유럽에서도 통하고, 프랑스나 독일 게임 회사가 미국에서도 잘 팔리고 중국과 한국에서도 통하는데 일본만 안 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죠.
Commented by 비로긴 at 2009/11/04 15:24
사실 '전자오락'의 창세기는 일본의 게임역사와도 일치하지 않나요?
슈팅, 액션, 횡,종 스크롤, 보스, 타임어택 등등 왠만한 게임상의 개념정립이 초창기 일본게임의 산물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일본정도의 내수시장이라면 갈라파고스현상이야 문제될 게 없어 뵈는데,
창조주 => 갈라파고스 => 여기서 내수까지 대륙문물에 파먹히는 단계를 우려한 것일수도 있겠죠.
언제나 중년아줌마 저변으로만 머물거 같은 한류라고 생각했는데 '토호신기'가 어린 여자애들한테 먹혀드는 걸 보고 식겁했을수도 있을겁니다.
Commented by sprinter at 2009/11/04 15:26
비로긴 / 그러면 어떤 면에서는 편해지는 것도 있죠. 그때부터는 세계에서 통할걸 만들면 일본에서도 통하는 거니까요. 어떤 면에서는 편한거죠.
Commented by 비로긴 at 2009/11/04 15:35
어 근데 받아들이는 계층의 취향이 대륙것이 통할 정도로 넓어지는 거하고
그런걸 일본 생산자들도 만들어 내놓을 수 있는거는 좀 다른거 같아요.
기술적으로는 다 현재도 일본이 생산가능한 콘텐츠 아닌가요?
헤일로이건 욘사마건 토호신기던
Commented by sprinter at 2009/11/04 15:37
어느나라나 자국 시장이 제일번 시장인데, 그 시장에서 안팔리고 세계시장에서 팔린다는건 사실 기대하기 어렵죠.
Commented by Ha-1 at 2009/11/04 15:09
일본인들은 희한한 공포증들을 갖는 경향이 있으니 아마 포위공포증의 일환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