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1042143365&code=940202
그런데 저런류의 프로그램도 얼마든지 실패할수 있답니다.
가해자 - 피해자 합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이, '처벌'을 늘리는 것과 양립되지 못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실제로는 어느제도도 단일 제도로는 다 커버되는건 아니라서, 결국은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경험이 풍부한 전문 상담교사가 필요한 이유도 그것 때문이고...
사람에 따라서는 다시는 그 새끼 얼굴 보고 싶지 않고, 그인간이 제대로 미움당하는걸 원하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그럼 그때는 또 어떻게 하실려고?
하다못해 가해자의 억지눈물이라도 끄집어 내고 재발을 방지하려면, 일단 처벌은 강화해 놓을 필요가 있죠.
덧글
-> 거기에 아버지가 `가난한 가정형편 탓`에 아들 몰래 합의금 받았다는 내용까지 합치면, 박군은 무슨 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