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보다 법정 이슈1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514563.html

얼핏보면 적당한 미담으로 보이지만...

이 선생님이 사용한 수단은 의외로 ㅎㄷㄷㄷ 한 것이다.

1. 공개 재판을 통한 여론 몰이

2. 법률 및 공권력 (학생부에 넘긴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등)의 활용

3. 공개 사과를 통해 가해자에게 확실하게 잘못을 인식시키고 쪽을 줌


누가 봐도 이건 교사의 공권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현대의 법정에서 할 수 있는 행위들을 모두 수행한 것이다.

결국 이 사례에서 보여주는 것은 '관리'가 '사랑'보다 우선할 수도 있다는 것인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교훈을 주는 사례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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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카린트세이 2012/01/13 16:11 # 답글

    뭔가 인민재판스런 모습인것 같습니다만, 질서를 세우고 이에 따른 잘못을 가했을때 책임을 지운다는것은 역시 어딜 가나 꼭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 아빠A 2012/01/13 16:32 #

    사실 역효과의 가망성도 있어서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 오그드루 자하드 2012/01/13 16:34 # 답글

    http://sonnet.egloos.com/m/4416922

    "상냥한 말만 가지고 하는 것보다 상냥한 말에 총 한자루를 곁들여야 훨씬 더 잘해나갈 수 있는 법이지." - 알 카포네

    "대저 큰 몽둥이를 들되 말은 부드럽게 해야 대성한다 하겠소." - 시어도어 루스벨트
  • 지나가다 2012/01/13 16:44 # 삭제 답글

    "“교사들은 흔히 사랑과 헌신이면 학급을 지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이 받고 싶은 건 사랑이 아니라 인정이거든요."

    이게 핵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폭력 학생, 즉 일진들의 권위를 허물어야 아이들이 폭력 학생들을 인정하고 자발적으로 굴종하는 일이 없어집니다.

    근데 사실 교사가 할 수있는 일이 얼마 되지 않다 보니까 막상 폭력 학생들이 버티면 그 권위를 허물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이 얼마 없지요.
  • 아빠A 2012/01/13 16:52 #

    그때를 대비해서 '진짜' 공권력이 투입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확실하게 폭력을 제어할 수 있고 격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듯.
  • 행인1 2012/01/13 22:26 # 답글

    링크하신 기사를 읽고난 소감은... "대체 어디가 '화해'란 말인가?"(이건 누가봐도 교사가 미리 '선수'를 쳐서 싹을 잘라버린 건데)
  • 로리 2012/01/16 17:00 # 답글

    ..... 이건 인민재판.. 이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정말로 어디가 화해인가 생각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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